키스방에 간 남편 ::: 82cook Com 자유게시판

이처럼 키스는 오랫동안 사랑하는 이들만이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스킨십이었다. 공대 ㄷ 씨는 “아는 사람들 중에 키스방에서 일을 한다면 가슴이 아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성인인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는 홈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질문하기 코너에는 자신이 고등학생임을 밝히는 글도 있어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그는 “키스방이 건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있지만 현재 성매매방지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합법적으로 성업 중이다. 키스방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 6시가 조금 지난 시간, 기자는 강남역 일대에서 수북이 쌓인 키스방 전단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성매매피해상담소 해솔 상담원은 “여대생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며 “더불어 유흥업소나 성매매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사회적인 교육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운영되는 키스방이 인터넷으로 가맹점 모집하고, 예약을 받는 과정에서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서 문제점을 보도한 바 있는 '키스방'이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개설해놓고 홍보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의 단속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A 씨는 “그렇기 때문에 가끔씩 찾아오는 직장인들에게 더 많은 팁을 받기 위해 더욱 노골적으로 유혹을 해야만 한다. 이렇기 때문에 (매니저들이) 한 번에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불법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키스방의 불법실태를 털어놨다. 누구든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고 옆 테이블에서 누가 키스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는 “단속은 분명히 강화돼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그러한 곳들은 감염 위험이 상당히 크고, 감염됐을 경우엔 다녀온 것을 숨기기 때문에 역학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곳에서 발생하는 감염으로 인해 지금 우리가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감염들이 많이 있는 것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것은 불분명한 경로에 의한 전파가 많아졌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상대 여성들을 아가씨라고 부르지 않고 ‘매니저’라고 하며 키스를 하는 동안 유방이나 스타킹 위로 궁둥이 등은 만질 수 있지만 ‘옹달샘’을 만지거나 ‘성교’는 절대로 허락지 않는단다. 헌데 이 ‘키스방’이 서울에 생겨난 지는 고작 1년 남짓하다고 한다. 때문에 아직은 생소하고 숫자도 그리 많지가 않지만, 현재의 추세로 봐서는 곳곳에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시사캐스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김 경감은 2012년 7월부터 1년여간 서울과 경기도 등의 키스방을 33차례 방문했다.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구비돼 있는 화장실의 쓰레기통에는 이미 몇개의 일회용 칫솔들이 버려져 있었다. 대낮임에도 키스방에서 대기하는 남성이 여럿 보였고 문의 전화가 폭주, 성업 중임을 암시하게 됐다.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에서 무단 사용하는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키스방에서 일하고 있는 여종업원 A 씨는 과의 인터뷰에서 “강남역 일대에 있는 키스방만 해도 셀 수 없다”며 “키스방 간의 경쟁도 치열하다”고 털어놨다.

 

키스방의 이런 변태적 진화는 이미 예견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순수키스+애인모드’에 열광하던 남성들도 최근에는 좀더 어린 여성과 좀더 자극적인 서비스를 찾고 있으니 말이다. 일본인이 들어와 우리나라 여성들의 性을 이용해 돈을 번다는 자체가 마음에 걸린다는 설명이다. 또 취재 결과 이 업소에서는 여성 매니저가 신고 있던 스타킹을 탈의해 가져갈 수 있고, 여성 매니저가 착용했던 속옷을 판매하는 방안도 생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들의 유사성행위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해업소는 불법 마사지와 키스방 등이 대다수였고, 지역별로는 경기도 38개교 인근에서 유해업소가 적발돼 가장 많았다. A경장은 또 지난해 9월부터 지인 C(26ㆍ여)씨에게 빌려준 500만원을 갚으라며 수 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수법으로 채권을 추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취재진은 또 다른 현직 PD에게 B 씨의 ‘문제가 많은 키스방 창업 사업’에 대해서 질문해봤다. 서울 시민들은 일본 도쿄나 중국 베이징 시민들보다 물질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2개국 수도와 뉴욕.... 광주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등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초등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 변혜정 서강대 양성평등성상담실 상담교수는 더 나아가 “단순히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하는 성교 여부를 떠나 성산업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소들의 영업상황은 최근 잇따른 청소년유해 매체 및 유해업소 고시 시행 영향으로 확산은 일단 저지되고 있는 추세이나, 단속기관의 단속 의지, 지역경제 여건 등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침대와 샤워장까지 갖춰놓고 영업하고 있지만 키스방을 유흥업소나 성매매업소로 규정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일부 키스방에서는 남성들이 초이스 하는 복장 차림으로 룸에서 고객을 맞기도 하고 일부 키스방은 하드코어 키스방을 표방, 보다 자극적인 옷차림과 몸짓으로 고객몰이에 힘쓰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이런 방식으로 사람을 뽑는지 의아했지만 일단 약속 장소에 나갔다. 카페에 들어서자 가장 외진 테이블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손을 흔들었다. 이력서에 첨부된 작은 사진으로 본 얼굴을 참 잘 알아본다는 생각이 들었다(후에 알았지만, 번호를 저장해 카카오톡에 등록된 사진을 모두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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